LG이노텍 과학교실서 꿈나무 1만명 키웠다

LG이노텍 과학교실서 꿈나무 1만명 키웠다

기사승인 2024-11-05 10:06:58
LG이노텍이 운영하는 소재·부품 과학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VR안경 만들기 실습을 하고 있다. LG이노텍

LG이노텍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과학 꿈나무 1만명을 키웠다. 

LG이노텍은 5일 사회공헌 활동 ‘소재·부품 과학교실’의 누적 수혜 아동 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소재·부품 과학교실은 초등학생들에게 반도체와 무선통신 등 소재·부품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이론부터 실습까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어린이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에 흥미를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LG이노텍은 지난 2011년부터 14년간 매년 규모를 확대해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참가 아동 수는 1만3000명을 넘어섰다. 

올해 LG이노텍은 3600명을 대상으로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전국의 지역 아동센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물론 돌봄센터로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자녀 돌봄교육이 필요한 가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소재·부품 과학교실은 지난 9월부터 열어 이달까지 운영된다. 온라인으로 과학 이론을 학습한 뒤, 키트를 이용해 자율주행차, VR 안경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수업이 진행된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그리며 성장함에 있어 소재·부품 과학교실이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LG이노텍은 ‘진정한 키움과 나눔으로 행복을 더하는 기업’이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등 주변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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