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 정점식 국회의원과의 정책 간담회 개최

이상근 고성군수, 정점식 국회의원과의 정책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24-11-09 08:42:14
경남 고성군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점식 국회의원과의 당․정 정책간담회를 8일 개최했다.

고성군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는 정점식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당․정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성군에서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포함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고 국민의 힘에서는 정점식 국회의원과 백수명 경상남도의회 의원,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을 비롯한 같은 당 의원들이 참석했다.


군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점식 의원에게 △경쟁력 있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통한 지역 관광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자란관광만 구축(T-UAM)사업, △ 경남 제일의 생태체험 관광권역 조성을 위한 고성 마동호 생태체험 관광권역 조성사업 △ 조선해양특구 집약지역으로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수 있도록 동해 장좌~양촌 국도 77호선 시설개량사업 등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남부내륙철도 개통 대비하여 특색있고 실현가능한 개발계획을 위한 △ KTX 고성역 미래형 통합환승센터 구축사업에 대해서도 전국 최초 농촌형미래환승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고성군이 건의한 주요현안에 대해 지역의 도·군의원, 집행부와 함께 서로 협력하고 대응해 나간다면 변화하는 새로운 고성을 만들어 나갈수 있다고 믿는다” 며 “건의된 사업들은 면밀히 검토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해  다양한 현안에 도움주시는 정점식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도의원, 군의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치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후반기에는 변화한 고성을 완성하는데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고성군, 2024년 도시재생공모사업(특화) 경상남도 대표 시군으로 선정

고성군이 신청한 ‘공룡을 만나는 첫마을, 배둔’ 도시재생사업이 2024년 도시재생공모사업(특화) 부문 경상남도 대표 시군사업으로 선정됐다.

고성군은 도시재생공모사업(특화)을 신청하여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11월6일 경상남도 최종 발표평가에서 도시재생공모사업(특화)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고성군은 활성화계획 조사·진단·분석내용 및 사업구상의 적성성, 사후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성군은 회화면 배둔리 826-2번지 일원(11만㎡)에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250억원(국비 150억원, 도비 20억원, 군비 80억원)을 투입해 ‘배둔 공룡마을 브랜드화’ ‘배둔공룡마을 관광활성화’ ‘배둔공룡마을 환경정비’ 등의 내용을 기반으로 하여 2024년 도시재생공모사업(특화) 최종 선정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각고의 노력을 쏟고 있다.

또한 군은 이번 ‘공룡을 만나는 첫마을, 배둔’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2021년부터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추진하고 도시재생대학 과정 이수, 주민협의체 회의, 공청회, 전문가 자문 등의 절차를 밟아온 바 있으며,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비롯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기업·단체·전문가 등 다양한 조직이 상호 협력을 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25일 현장실사에는 회화면의 각 사회단체 및 주민 300여 명이 회화면사무소에 모여 도시재생사업 선정에 대한 주민들의 염원을 적극적으로 내비친 바 있다. 

이상근 군수는 “공모를 준비하는 데 있어 큰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현재까지 도출된 내용 중 부족한 부분을 추가로 보완하고 중앙평가에서 최종선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제시-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소통간담회 개최

거제시는 지난 7일 박종우 시장 주재로 2024년 거제시-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거제시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간 업무 유대감 형성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거제시에서는 박종우 시장, 정석원 부시장 외 17명의 담당부서장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에서는 정연송 사장, 옥경도 상임이사 외 20명의 처·부장들이 참석했다.

2012년 1월1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출범한 이후 공사는 거제시의 공공시설물을 위탁받아 관리·운영해왔고 특히 작년부터는 개발 및 축제사업까지로 위탁 대행사업의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이날 소통간담회에서 거제시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위탁 대행사업의 현안을 공유하고 서로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설 관리와 사업 추진 중에 겪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문제들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정연송 사장은 거제시와 소통의 자리를 처음으로 마련해준 박종우 시장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흑자경영과 조직개편을 통해 거듭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앞으로 전문적인 공사로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시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소통과 밀접한 협업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함으로써 서로 발전하고 상생하는 관계로 나아가야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서로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복리증진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거제시, 2024년 제2회 미래정책포럼 개최

거제시는 지난 7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미래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거제시가 보유한 유무인섬(89개)을 문화예술섬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논의해 미래 100년을 대비한 섬 개발의 비전과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인 경남대학교 관광학부 고계성 교수의 진행을 시작으로 주제발표, 패널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으며 백석대 관광학부 이웅규 교수, 한국지역관광진흥연구원 박정익 원장이 주제 발표자로 나섰다. 주제는 △어린이 친화 예술 치유섬 거제시의 길, △거제섬 공간브랜딩(지심도)으로, 각 20여 분간 발표됐다.


특히 첫 번째 발표자인 이웅규 교수는 “힐링과 멋짐을 추구하는 어린이 관광객들에게 초점을 맞춰야한다”라고 강조하며 문화와 예술 그리고 치유를 담은 컨셉의 섬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경남연구원 농어촌공간연구팀 채동렬 박사, 종합건축사사무소 지음터 박경만 대표,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 사)한국해양문화관광산업연구원 임영찬 원장, 부경대 글로벌자율전공학부 홍창유 교수의 열띤 패널 토론이 진행됐고 시민과 공무원들의 질의·응답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토론이 마무리됐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일본을 비롯한 많은 섬 나라들이 섬에 의미를 부여하고 개발한 결과 섬의 가치가 올라가 수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한 사례가 많다”며 “오늘 포럼이 우리 거제의 아름다운 섬들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문화예술섬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통영시, 제1회 통영시 환경교육한마당 개최

통영시와 통영시 환경교육센터에서는 환경교육도시 지정 1주년을 기념해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문화 실천을 다짐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16일 통영시청 제1청사 일원에서 ‘제1회 통영시 환경교육한마당’을 개최한다.

지구놀이터, 한려해상생태탐방원, 충렬여자중학교 등 총 11개 기관에서 환경 관련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통영시청 제1청사 강당에서는 북극의 눈물, 남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을 제작한 환경다큐멘터리의 대가 김진만 PD를 초청해 '바로 여기 지구에서, 공존의 꿈'이라는 주제로 명사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또한 제16기 통영청소년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브릿지투더월드 한마당’도 동시에 개최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브릿지투더월드는 통영 청소년이 지역의 문제를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해결하는 청소년 문제해결 프로젝트이다.

통영시는 지난해 10월 영남권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돼 통영시교육지원청, 한려해상국립공원 생태탐방원, 동부사무소, 통영시환경교육센터, 통영시해양환경교육센터,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연계 협력해 다양한 환경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4기 통영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출범  

통영시는 지난 6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통영지속협) 출범을 맞이하는 제4기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통영지속협 소개 및 2025년 사업계획 보고, 제4기 위원장 선출, 제3기 위원장 공로패 수여, 제4기 위원 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4기 위원장으로는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사무국장인 남정희 위원이 선출됐다.

이날 위촉받은 30명의 위원은 앞으로 2년간 통영시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계획 수립 및 추진·평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과제 발굴 및 교육, 홍보 등의 활동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시민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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