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임산물로 수능 대박나삼(蔘) 꾸러미’를 12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는 그동안 학업에 열중해 몸과 마음이 지친 수험생의 피로를 풀어주고 체력을 보충하는데 탁월한 산양삼, 오미자청, 호두과자, 잣찹쌀떡 등 다양한 임산물로 구성했다.
산양삼의 사포닌과 오미자에 함유된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이고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능이 있다.
또 호두의 오메가3와 잣에 포함된 레시틴은 뇌신경을 활성화해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준다.
산림청은 출산가정의 새 생명을 축하하기 위해 임산물 꾸러미를 선물하는 등 직원이 업무와 가정생활을 균형 있게 유지할 수 있도록 배려와 존중이 깃든 ‘그레이트 워크 플레이스(Great work place)’를 추진 중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수험생과 학부모 여러분 모두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