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의회, 13일부터 34일간 정례회… 행정감사·예산안 심의

대전서구의회, 13일부터 34일간 정례회… 행정감사·예산안 심의

조규식 의장 “서구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정책과 예산 마련”

기사승인 2024-11-13 15:43:53
대전 서구의회가 1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6일까지 34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대전서구의회

대전 서구의회는 13일 오전 10시 제28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6일까지 34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일반안건 처리, 2024년 제3회 추경 예산안·2025년 예산안 심사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신현대 의원의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동물매개치료 확대 촉구 건의안 ▲전명자 의원의 건설기계 하도급대금 체불 방지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정인화 의원의 영구임대아파트의 재건축을 통한 젊은 도시 구축 건의안 ▲손도선 의원의 지속 가능한 고교 무상교육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서다운 의원의 통일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정책 수립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또 5분 자유발언에선 ▲최미자 의원의 둔산동 지식문화 공간 확충을 위한 작은도서관 신설 제언 ▲정현서 의원의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현수막 활성화 필요성 ▲홍성영 의원의 저출산시대, 양육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직원 복지 확대 ▲최병순 의원의 가로수 조형전지로 특색있는 가로수길 조성 제안 ▲손도선 의원의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 보호구역 확대 제안 ▲서다운 의원의 한의치료 서비스를 통한 치매예방과 사회적 비용 감소 제안 ▲최지연 의원의 화재취약 및 다중이용 건물의 화재예방 안전시설 적극 지원 촉구 ▲오세길 의원의 싱크홀 등 지반 침하 예방 및 안전 대책 강화 촉구 ▲신진미 의원의 공공기관 담장 개방을 통한 도심 녹지 확충 및 경관 개선 방안 등을 촉구했다.

조규식 의장은 "제2차 정례회는 2024년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회기로 34일간의 일정 동안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서구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정책과 예산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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