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5일 (목)
영주시 보건소, ‘2024 생물테러 대응 우수기관’ 선정 외 [영주소식]

영주시 보건소, ‘2024 생물테러 대응 우수기관’ 선정 외 [영주소식]

기사승인 2024-11-26 09:24:45
영주시 보건소 전경. 영주시 제공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경북 영주시 보건소가 ‘2024년 생물테러 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영주시는 최근 KT&G 영주공장에서 열린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에서 전국 지자체 중 3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훈련에는 경상북도,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등 15개 기관과 17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두창 테러 상황을 가정해 경찰 신고 접수, 환경 검체 채취, 노출자 제독, 테러범 검거 등 실전 중심의 과정을 수행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나 세균으로 질병을 유발해 사회 혼란을 초래하는 행위로, 이에 대비한 민·관·군·경의 협력이 중요하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우수기관 선정은 긴밀한 협력의 결과”라며 시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영주시 제공

영주시, 2024년 벼·씨감자 보급종 신청 접수 시작

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6일부터 내년 농사를 위한 벼와 씨감자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 벼는 12월 18일까지, 씨감자는 12월 2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벼는 △ 해담쌀 △ 일품 △ 삼광 △ 영호진미 △ 백옥찰 등 5개 품종이 20kg 단위로 제공되며, 공급가격은 2025년 1월에 확정된다.

씨감자는 △ 수미와 △ 두백 2개 품종으로, 20kg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가격은 각각 3만4400원, 3만8880원이다.

보급종은 내년 1월부터 3월 사이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정부 보급종은 품질 검사를 통과한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 특성을 잘 유지한다.

서중길 영주시 기술지원과장은 “농가들이 적합한 품종을 선택해 철저히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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