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주관 '한-체코 미래포럼' 28일 열려

KAIST 주관 '한-체코 미래포럼' 28일 열려

원전, 로보틱스, AI, 미래에너지 등 협력 논의
한-체코 중장기적 협력 모색

기사승인 2024-11-27 14:24:08
‘제9차 체코 미래포럼’. KAIST

KAIST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체코 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제9차 체코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우리나라와 체코는 무역, 투자, 인프라, 교통, 관광, 문화는 물론 원전,  정보통신(ICT), 인공지능(AI), 양자, 나노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 긴밀한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 중이다.

이번 미래포럼은 원전을 비롯해 로보틱스, AI, 반도체, 고속철도, 차세대 배터리 등에 대한 투자환경과 문화·공공외교·지역안보를 주제로 양국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의로 진행된다.

또 ㈜두산에너빌리티 및 창원지역 원전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가 열리고, 산업현장 견학 등 향후 실질적 경제협력 가능성에 대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날 포럼은 이태식 전 주미대사, 문하영 전 주체코대사, 홍영기 주체코대사, 김태진 외교부 의전장,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금난새 성남시립예술단 총감독, 임정혁 법무법인 산우 대표, 하재주 전 한국원자력연구원장, 김경수 KAIST 대외부총장, 김소영 KAIST 국제협력처장이 참석한다. 

김 대외부총장은 “우수 과학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한-체코 간 글로벌 연구개발 협력과 교류 증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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