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 그린전환(GX)의 핵심 요소인 순환경제 최신 트렌드를 학인할 수 있는 ‘2024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이 4∼6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순환경제는 제품의 전 과정에서 자원을 폐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친환경 경제다. 공급망 적용 과정에서 다양한 신산업이나 신제품이 창출된다는 특징이 있다.
순환경제 페스티벌 행사는 194개 기업·기관이 참여한 전시회, 수요·공급 기업 상생 라운지, 순환경제 주제 콘퍼런스와 세미나 등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박성택 산업부 1차관은 축사를 통해 “순환경제는 경제 성장과 자원 절약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산업 영역”이라며 “순환경제의 창의성이 계속 뻗어나갈 수 있도록 규제 완화, 유망 기술 선점 등 정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