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헌법이 명시한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상황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은 오로지 개인의 권력 유지를 위한 도구로 악용된 명백한 반헌법적인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는 민주주의와 국민의 미래를 외면한 독단적이고 폭력적인 국가 전복 시도에 다름없다"라며 "국민의 의지를 억압하려는 반민주적인 형태로,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중대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이들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가를 전복하려 했던 그의 세력은 즉각 국민 앞에 사죄하고 대통령의 즉각적인 하야를 촉구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