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지역 사회단체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불법’으로 명시하고 탄핵, 퇴진운동에 동참했다.
4일 오전 11시경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제정당시민사회단체가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 수호와 평화실현을 관철시키기 위한 행동에 나서겠다"고 선포했다.
이 단체는 “법이 정한 절차와 요건에도 못미치는 비상계엄 선포는 그 자체로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것이므로 사실상 내란 행위와 같다“라며”대한민국 국민이 나서서 윤석열 대통령을 엄중하게 심판받도록 하자"고 말했다.
전날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전격 선포한 후 4일 새벽 4시30분께 계엄을 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