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청정이 국민일보와 쿠키뉴스가 주최한 ‘코어 이노베이션 코리아 2024’에서 해조류를 활용한 건강한 식품 개발의 가치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해청정의 대표 제품인 ‘해초미인 두부면’, ‘다시마면’, ‘미역면’은 밀가루나 전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완도산 해조류와 국내산 콩을 주원료로 만든 저칼로리, 글루텐프리 면이다.
삶는 과정 없이 보존수만 버리고 소스나 야채를 곁들이면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초간편 웰빙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해초미인은 저탄수화물과 저칼로리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건강한 다이어트 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연구에 따르면 다시마와 미역은 각각 대장암 발생 위험을 42%, 18%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해조류를 활용한 해초미인은 웰빙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창숙 해청정 대표는 “해초미인 제품은 단순한 대체 면이 아닌 건강과 웰빙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에게 바다의 가치를 전달하는 식품”이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해초미인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청정은 충남테크노파크, 보령시청, 전라남도청, 완도군청 등 지역 기관의 지원을 통해 성장해왔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소외된 이웃과 당뇨 환자 등 밀가루 음식을 섭취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제품을 제공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특별상 수상을 계기로 해청정은 TV 광고와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외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해초미인이 속한 글로벌 글루텐프리 파스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오는 2026년까지 글로벌 시장 규모의 약 1%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청정은 바다의 건강을 소비자의 식탁으로 전달하며, 지속 가능한 식품 산업과 웰빙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해초미인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웰빙 식품 시장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코어 이노베이션 코리아는 전국 17개 시·도의 기업 지원 기관 추천과 개별 신청을 통해 진행됐으며, 지난달 28일 학계, 언론계, 투자기관, 변리사 등 8명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