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도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대상, 투자유치 분야 우수, 일자리창출 분야에서는 장려상을 차지하는 등 3개 분야 고른 수상으로 저력을 과시했다.
전남도는 지난 13일 동부청사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시장, 군수, 일자리 우수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일자리‧지역경제‧투자유치 분야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를 격려했다.
양질의 고용·창출 유지 및 일·가정 양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일자리 우수기업에 인증패를 수여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투자유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군 표창이 이뤄졌다.
광양시와 진도군 외에도 3개 분야에서 모두 수상한 지자체는 여수시가 모든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무안군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2개 분야 수상 시군으로는 화순군이 일자리 분야 최우수,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우수, 영광군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최우수, 일자리 분야 우수, 나주시 일자리 분야 최우수, 투자유치 분야 장려, 영암군 일자리‧투자유치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1개 분야 수상 시군은 목포시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최우수, 장흥군‧곡성군 투자유치 분야 최우수, 순천시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우수, 해남군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장려, 강진군 투자유치 분야 장려, 고흥군 일자리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완도군, 보성군, 담양군, 장성군 함평군, 구례군, 신안군, 7개 군은 수상 지자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일자리 우수기업은 주식회사 천사푸드, ㈜신정개발, 대한산업보수㈜, 에코랩스㈜, ㈜창대피엔비, ㈜엠에스, 케이비엠 주식회사, ㈜인터테크, 렉스이노베이션, ㈜정석푸드 나주, ㈜위드피에스, ㈜에이비알, 서강기업㈜, ㈜디엑스엠, ㈜글리제, 농업회사법인 다솔, 유한회사 장성테크, 백천기업㈜, ㈜하백, 어업법인 (유)한길, 총 20개 사다. 인증기업에는 고용환경개선자금 1400만 원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전남도는 전국 지자체 일자리 평가에서 광역지자체 최초 10년 연속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