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시점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조속히 당을 정비하고 우리를 지지하는 분들이나 중도층 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그래도 대한민국 국민들이 범죄자, 난동범을 대통령으로 만들겠느냐. 이제 탄핵은 헌재(헌법재판소)로 갔고 사건은 검·경이 수사 중이니 우리는 일상으로 돌아가자”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좌파들의 집단광기(Collective Madness)가 진정되면 나라는 다시 정상화 될 것이다. 그게 대한민국의 힘”이라고도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초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에서 찬성으로 입장을 바꾼 것과 관련해서는 “유감이지만 나름대로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