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제7대 회장인 이성현 브레이크뉴스 대구본부장이 이임하고 임기 2년의 제8대 회장으로 강승탁 뉴데일리 대구경북본부장이 취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 대구·경북지역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언론사 등의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거나 축전, 축화 등을 통해 이취임을 축하했다.
행사는 회원사 및 고문단 소개와 함께 환영사와 축사, 시상식, 이임사 및 취임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외부기관의 객관적 평가를 통해 우수의원과 지역발전우수행정상, 지역혁신리더상을 선정해 시상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과 김주수 의성군수가 지역혁신리더로,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역발전우수행정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수의원으로는 대구시의회 이재숙, 김정옥 의원과 경북도의회 이동업, 정경민 의원이 뽑혔다.
이성현 전임회장은 “녹록치 않는 상황에서 기자들 인권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역할에 꾸준히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채찍과 격려를 통해 지역이 함께 발전하자“고 말했다.
강승탁 신임회장은 “어려운 가운데 고생한 전임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무한한 영광으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해 설레지만 한편으로 책임감이 크다. 함께 성장하자”고 밝혔다.
강 회장은 ‘함께 가는 내일, 성장하는 협회, 대구경북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디지털 시대 지역과 함께 세계와 소통하고 발전하는 플랫폼으로 협회를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는 지난 2015년 대구·경북에서 활동하는 현직 기자들이 재능 기부방식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출범했다.
현재 20여개 매체 30여명의 언론인이 후배 양성과 소양 함양,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