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목포시와 광양시, 무안군이 우수상을, 여수시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완도군은 심리상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공기관을 확충하고,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대 64만 원을 지원했다.
신우철 군수는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마음을 돌볼 수 있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목포시는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통해 시내 160명의 시민에게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며, 마음 건강 돌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또 경제적 부담 없이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온라인은 물론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시행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에 대해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률, 서비스 제공기관‧인력 등록 건수, 예산 집행률 등을 평가해 사업 실적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