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전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大賞’

해남군, 전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大賞’

최우수상 나주시·영광군, 우수상 강진군·담양군·고흥군·곡성군, 노력상 보성군

기사승인 2024-12-26 10:42:25
해남군이 2024년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종합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나주시·영광군, 우수상은 강진군·담양군·고흥군·곡성군, 노력상은 보성군이 각각 차지했다. 전남도
해남군이 2024년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종합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나주시·영광군, 우수상은 강진군·담양군·고흥군·곡성군, 노력상은 보성군이 각각 차지했다.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농업농촌 활성화, 친환경농업 육성, 식량원예작물 생산 추진,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식품산업 육성, 환경친화형 녹색축산 육성, 동물방역 및 축산위생 강화 등 6개 분야 33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해남군은 친환경농업 육성과 농식품산업 판로 확대, 식량원예작물 생산 추진 등을 비롯한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확대,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4428ha·1위), 김치원료공급단지 구축, 농식품 해외수출마케팅 추진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나주시와 영광군은 2~3개 분야에서, 강진군, 담양군, 고흥군, 곡성군은 1~2개 분야에서 상위를 기록했다. 

나주시는 억대 고소득 농업인 증가(35%·1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 선정, 녹색축산농장 인증 실적 우수, 축산물 안전성 관리(HACCP 인증·100%) 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광군은 벼 적정 재배 이행(98%), 농작물재해보험 가입(1위), 저탄소 축산물 인증, 양돈장 방역시설 설치 등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올해는 많은 시군이 농정평가에 참여하고, 자체 노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자구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우수시군 시상에 포함하지 않은 시군 중 전년 순위보다 가장 많이 향상된 시군을 선정하는 노력상 제도를 신설했다. 보성군이 지난해보다 6개 시군을 앞서며 수상 영예를 안았다.

우수시군 평가에선 친환경농업 육성 분야 대상에 해남군, 최우수상 고흥군, 우수상 담양군·진도군, 식량원예 분야 대상 강진군, 최우수상 화순군·해남군, 우수상 장성군·영광군·고흥군, 농식품유통 분야 대상 해남군, 최우수상 나주시·곡성군, 우수상 순천시·담양군·강진군·영광군이 수상했다.

축산정책 분야 대상은 영광군, 최우수상 나주시·담양군, 우수상 보성군·화순군, 장려상 고흥군·순천시, 동물방역 분야 대상에 나주시, 최우수상 함평군·강진군, 우수상은 영암군·진도군·구례군·영광군이 받았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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