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오늘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현장 방문

여야, 오늘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현장 방문

국민의힘, 사고 현장 찾아 유족 위로
민주당, 전남도당서 현장 최고위 후 조문

기사승인 2024-12-30 09:56:1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여야 지도부가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무안 현장을 방문한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사고 현장을 찾는다. 전날 당 차원에서 구성된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 대책위원회’ 위원들도 동행한다. 소방관 등을 격려하고 유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도 역시 오전 취임 직후 사고 현장을 찾는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전국위를 열어 권 지명자에 대한 추인 절차를 완료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전남 무안에 있는 전남도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연다. 민주당 역시 전날 ‘항공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날 회의는 이재명 대표가 주재한다. 이 대표는 앞서 전날 저녁 무안공항 현장을 찾았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 회의 이후 무안종합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 마련된 항공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
황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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