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에 따르면 지난 27일 2025학년도 수시모집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전체 1497명 모집에 1305명이 등록해 전년 대비 11.3% 상승한 87.2%를 기록했다.
특히 대학 주요 평가지표로 활용되는 정원 내 등록률은 전년 대비 12.3%P 상승한 89.8%로 나타나 2년 연속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12월 31일부터 약학과, 간호학과를 비롯한 42개 모집단위에 253명을 선발하는 정시모집을 시작한다. 원서접수는 1월 3일 오후 6시까지이고 합격자는 2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순천대학교도 수시모집 등록률이 88.2%를 기록하며 전년 74.3% 대비 13.9%P 상승해 호남지역 4년제 국립대학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생명산업과학분야(88.59%), 사회과학분야(92.08%), 인문분야(76.67%), 예체능분야(91.72%), 공학분야(88.54%) 등 특화된 전 모집 단위에서 고르게 등록 인원이 증가했다.
한편 수시모집 이월 인원을 포함해 총 226명을 선발하는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 31일부터 1월 3일까지 진행된다. 모집군별로는 ‘가’군 24명, ‘다’군 202명을 선발하며, 계열별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평생교육스쿨 미래융합학부는 수능 응시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금년도 정시모집에 신설된 지역인재전형(약학과 6명, 간호학과 3명)은 호남권 소재 고등학교에서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