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군수는 1일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지역경제와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횡성을 만들기 위해 미래산업과 지역활력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명기 군수는 "군의 주인은 군민"이라며 "오로지 군민만을 바라보고 군민의 행복을 위해 민선 8기 횡성군정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운을 땠다.
이어 "역대 최대인 6000억원의 군민행복예산으로 응형무궁(應形無窮)의 자세로 변화에 과감히 도전,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는 등 올 한해에는 민선 8기가 그간 이뤄낸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횡성을 만들기 위한 역점사업 추진에 방점을 두겠다"며 강조했다.
김 군수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 가시화가 될 수 있도록 탄력을 기하고 국토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도 본 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새로운 성장을 가져올 수 있도록 조곡 농공단지와 우천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두곡 및 추동리 문화복합단지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정책과 신혼부부 주거안정, 야시장과 시설개선 지원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횡성형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 추진 등에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표명했다.
이와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에 힘쏟겠다"며 "더 큰 횡성을 담기 위해 횡성 앞들 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단초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1만 6500여 명의 농업인에 대한 부농 실현을 위해 적기 영농 맞춤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농가경영 안전망을 활성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7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횡성한우 개량 지속화로 명성을 이어가고 청년농업인 아카데미와 스마트팜 조성으로 미래 과학적 영농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횡성군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며 "이러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해 명확한 인식을 갖고 노인복지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횡성형 노인통합돌봄사업과 고령친화도시사업을 통해 노인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아동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표명했다.
김명기 횡성군수 "문화관광으로 일상이 행복한 횡성을 만들기 위해 횡성아트복합센터를 상반기 준공하고 지역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광택시와 야간관광사업 발굴을 비롯해 호수길 보도 현수교 설치 검토 및 우천 루지 체험장 주변 개발을 통해 관광 시너지를 높이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