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이 6~24일까지 영양군체육회 주최, 영양군유도회 주관으로 동절기 유도 전지훈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총 62개 팀, 841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여한다. 훈련은 △ 1차(1월 6~10일, 18개 팀 230명) △ 2차(1월 13~17일, 13개 팀 270명) △ 3차(1월 20~24일, 31개 팀 341명)로 나뉘어 진행된다.
훈련장은 영양군민회관으로 119 안전센터와 가까워 안전사고 대응이 용이하며, 헬스장 등 다양한 체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군은 지난해 다양한 전지훈련을 통해 약 6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으며, 전지훈련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앞서 2023년에는 다양한 전지훈련을 통해 약 4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바 있다.
해가 갈수록 전지훈련 규모가 커지고 경제효과는 높아지는 셈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내년 완공 예정인 다목적 복합실내체육관을 포함해 체육 기반 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어 매년 훈련 참여 팀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전지훈련이 선수들의 기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