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환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를 13일 오픈했다.
안동병원에 따르면 이번 홈페이지는 150억원 규모로 구축된 차세대병원정보시스템(EMR)과 연계해 용상안동병원, 안동요양병원 등 재단 산하 의료기관을 통합 관리한다.
주요 서비스는 실시간 진료예약, 검사 결과조회, 처방정보 확인, 건강상담 등이 있으며, 모바일과 태블릿에서도 최적화된 반응형 웹이 적용됐다.
환자들은 의료진을 선택해 진료 날짜와 시간을 예약할 수 있으며, 네이버·카카오 SNS 로그인과 간단한 실명 인증을 통해 간편히 이용할 수 있다.
또 대리 예약 기능도 제공돼 부모나 자녀의 진료를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
강신홍 안동의료재단 이사장은 “편리한 프로세스와 스마트한 의료인프라를 통해 환자 접근성을 더욱 향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