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조직 개편 ‘단행’…행정 효율성·군민 만족도 극대화 ‘방점’

울진군, 조직 개편 ‘단행’…행정 효율성·군민 만족도 극대화 ‘방점’

인구정책과·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 
행정 수요·환경 변화 고려한 조직·인력 ‘재설계’

기사승인 2025-01-13 15:30:51
울진군청 전경.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군에 따르면 13일 조직 개편과 함께 대규모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조직 개편을 통해 인구정책과,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신설됐다.

부군수 직속 원전에너지실, 사업소 형태의 체육진흥사업소는 관광경제국 산하 원전에너지과·체육진흥과로 개편됐다.

정책홍보관은 정책홍보실로, 민원실은 민원과로, 일자리경제과는 경제교통과로, 보건소 보건사업과는 보건정책과로, 농업기술센터 농촌협력과는 농촌지원과로 각각 명칭이 변경됐다.

인사 대상은 승진 38명, 직위 승진 1명, 전보 189명, 복직 8명 등 236명이다.

이번 인사는 직렬별 전문성이 고려됐다. 2년 이상 근속자를 기준으로 개인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배치한 것.

행정 효율성·군민 만족도 극대화에 방점을 두고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손병복 군수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제도를 정착시켜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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