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는 경상남도,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와 원전 기업 재직자 등 여러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경남 지역의 전략산업인 방산·우주·조선 분야 등과 연관된 차세대원자로 노형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와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의 최신 차세대원자로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포럼에서는 고온가스로 비발전 활용 및 지역 밀착형 공정열 사업,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 원자력의 우주 활용, 해양용 용융염원자로(MSR) 계통 기술 개발 현황, MSR용 내부식성 다층금속소재 개발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김형모 센터장은 "이번 포럼이 경남 지역의 전략산업과 연계된 차세대원자로 개발에 산업계와 학계가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산학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미래 원전 시장을 대비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