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안유진 딥페이크 사진 공유 사과…“직원 중징계 조치 및 업무 배제”

스타쉽, 안유진 딥페이크 사진 공유 사과…“직원 중징계 조치 및 업무 배제”

기사승인 2025-01-16 10:40:43
그룹 아이브 안유진. 쿠키뉴스 자료사진

그룹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멤버 안유진의 딥페이크 사진 공유를 사과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지난 9일 중국 SNS를 담당하는 당사 직원의 중대한 과실로 인해 큰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소속 아티스트 안유진과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중국 웨이보 계정에 안유진의 AI(인공지능) 합성물이 올라와 논란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당사의 관리소홀에서 비롯된 문제로 확인됐으며, 해당 직원에 대하여 가장 높은 수위의 중징계 조치를 취했고, 관련 업무에서 배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 관리체계를 철저하게 정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발생한 피해를 회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아티스트와 관련한 허위사실유포, 비방행위 등에 대하여도 회사가 지속적인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서도 추가적인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이브는 지난 13일 선공개곡 ‘레블 하트(REBEL HEART)’를 발매했다. 내달 3일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로 컴백한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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