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우수 농특산물 해외 판촉 잇달아

산청군, 우수 농특산물 해외 판촉 잇달아

기사승인 2025-01-18 20:15:32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물이 바다를 건너 해외소비자들을 공략하러 나선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농특산물은 총 1억여 원 규모다.

군은 미국 애틀랜타 울타리몰과 LA 홈쇼핑월드에서 판촉행사를 실시한다. 울타리몰 판촉행사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이며 홈쇼핑월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


산청군은 애틀랜타에서 친환결쌀, 도라지청, 각종 나물, 배즙 등 11개 업체 28개 제품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LA에서는 감말랭이, 오디 진액, 생강차, 떡 등 8개 업체 21개 제품을 미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오는 3월에는 캐나다 캘거리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수출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인 수출확대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다양한 판촉행사 등을 통해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우수한 농특산물 저렴하게 구매하세요”

청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산청휴게소 상·하행선)와 산엔청 마실장터(단성IC입구 농협 APC앞)에서 ‘2025년 설맞이 농특산물 특판전 및 페이백 이벤트’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산청을 찾는 내방객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농특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장터에서 진행하는 행사에서는 산청휴게소 하행선에 특판부스를 설치해 농가가 소비자와 직접 거래한다. 산엔청 마실장터에서는 곶감, 벌꿀, 표고버섯 등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80개 이상 제품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5만원 이상 구매자에 대해 5000원권 상품권을 증정(1일 2만원 한정)하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복장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마실장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산청군, “고향사랑기부하면 1+1+1 혜택 드려요”

산청군은 오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설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사회 활성화와 지방 재원 확충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법인 또는 단체는 기부가 불가하지만 개인은 원하는 지자체를 선택하거나 지자체별 특정 사업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이번 설 명절 고향을 찾지 않더라도 고향에 대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다는 말이다.


단 기부자는 본인의 현재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만 기부할 수 있으며 연간 2000만원까지 가능하다. 기부 참여 시 기부자는 기부금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공제, 초과분 16.5% 공제)와 해당 지자체의 답례품(기부금의 30%)을 제공받는다.

오는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산청군에 기부하면 여기에다 지리산 청정골에서 생산한 산청곶감을 제공해 1+1+1 혜택이 돌아간다. 이벤트 참여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산청군은 기부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2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에 당첨되면 10만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에 더해 경품(3만원 상당 특산품)까지 받을 수 있어 16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산청군, ‘금서 워라밸-UP 근로자 기숙사’ 준공

산청군은 ‘금서 워라밸-UP 근로자 기숙사 건립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한 금서 워라밸-UP 근로자 기숙사(이하 기숙사)는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1065.38㎡, 건축면적 408.18㎡, 지하 1층~지상 4층 총 28실 규모로 금서제2농공단지 복지관 앞(금서면 매촌리 1327-4)에 조성됐다.


2층부터 4층까지는 숙소로 각 방은 1인 1실 약 23.14㎡(7평)이며 헬스장, 공동취사장, 창고 등 시설도 갖추고 있다.

앞서 산청군은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에 선정돼 기숙사 건립 예산(전액 국비)을 확보한 바 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기숙사 건립이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제공과 함께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설 명절 생활폐기물 관리대책 추진

산청군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30일까지 ‘설 명절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관리대책은 군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설 명절을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대책은 생활폐기물의 적체 방지와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주요 내용으로 이뤄진다. 연휴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 종합상황실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쓰레기가 분산 배출될 수 있도록 수거 일정, 배출 시간 및 배출 일자 등을 홍보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쓰레기는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 평소와 같이 정상 배출이 가능하다.

단 설 전날인 28일과 설날인 29일 2일간 모든 생활쓰레기 배출이 금지된다. 가정에서 배출되는 과일 완충제, 택배박스, 스티로폼 등의 다량의 포장재가 올바르게 배출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어 설명절 선물세트 등의 과대 포장재 폐기물 제품 준수 여부와 상습투기 우려지역 및 취약지의 무단 투기행위 근절을 위한  계도·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연휴기간 동안 버려지는 쓰레기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로 즐겁고 쾌적한 설 명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산청군은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행사를 가졌다. 이번 위문에서는 장애인, 노인 생활시설 13곳에 1000만원 상당의 위문품(생활용품세트)을 전달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난 16일 성심인애원을 직접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와 입소자들과 정감 어린 명절 인사를 나눴다.


산청군은 이번 위문 행사와 함께 소외계층 군민 80세대에 400만원(각 5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나기를 응원했다.

이승화 군수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군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보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지방세외수입 운영 ‘우수기관’ 선정

산청군이 지방세외수입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세외수입 운영 실적 분석 및 진단 평가 결과 전국 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 및 재정 규모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나눠 9개 지표를 분석했다. 평가에서는 산청군을 비롯해 26개 지자체만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산청군은 징수율 개선, 체납액 징수실적, 체납관리 노력도 등 정량·정성평가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세외수입을 관리하고 운영해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에 힘”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가 17일 산청군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노조 운영위원회에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 참석은 공직사회의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기관장의 노력과 노조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공무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등 상생 노사문화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군정 운영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승화 군수는 “공무원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게 노조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군민을 위한 행정을 실현하자”고 말했다.



◆산청 4개 가스회사, 향토장학금 기탁

산청군은 지역 내 4개 가스회사가 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경남LP가스판매협회 산청군지회의 회원 업체인 산청가스(대표 허종세), 평화가스(대표 신현록), 롯데가스(대표 김기수), 시골가스(대표 이충식)는 이번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가스배관 개선 봉사 등 지역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산청의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함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줘 감사하다”며 “장학금을 가치 있는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읍 단체들,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 실천

산청군 산청읍 단체들이 어르신들의 장수기원을 위해 힘을 모았다. 체육회, 청년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등 산청읍 단체들은 매년 신년이면 힘을 모아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16일 체육회, 청년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가 산엔청복지관에서 ‘백세장수 기원 어르신 떡국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등 500여 명을 초청해 떡국을 대접하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도 행사장을 찾아 어르신 안부를 살피며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승화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줘 감하다”며 “지역을 위한 이런 선행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식 산청읍체육회장은 “어르신들이 떡국을 맛있게 먹고 만족해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공경하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생초정미소, 산청군에 230만원 상당 전달

박승 생초정미소 대표가 군청을 찾아 사랑의 쌀 10kg 100포(2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전달받은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 대표는 생초면에서 정미소를 경영하며 해마다 쌀을 기부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승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산청 금서면, 한파 취약계층 살펴

산청군 금서면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방문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금서면 25개 마을 경로당과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며 한파 대비 안전 점검과 어르신 안부를 확인했다.


또 겨울철 화재예방 홍보 및 난방용 소모품과 스프레이식 소화용구를 전달했다.

주미정 금서면장은 “겨울한파로 인해 소외된 지역주민이 없도록 마을별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며 “민관이 합심해 한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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