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전기연구원‧재료연구원, ‘국내 최고 수준 연합’ 합의…5년간 1000억원 공동 투자

국립창원대‧전기연구원‧재료연구원, ‘국내 최고 수준 연합’ 합의…5년간 1000억원 공동 투자

기사승인 2025-01-21 17:48:00

국립창원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과 통합에 가까운 국내 최고 수준의 연합에 합의했다.

국립창원대는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K-방산‧원전‧스마트제조 연구중심대학’이라는 비전을 기반으로 ‘글로컬대학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정부출연연구원 연합추진위원회와 연합기획‧실무위원회를 운영해 교육부가 지정한 핵심 혁신과제인 ‘대학-정부출연연구원 연합 기반 DNA+ 특성화과학원 모델’을 구체화해나가고 있다.
 
지난해 7월 연합기획‧실무위원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현재까지 7차 회의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공동 R&D 발굴 및 투자(300억원) △공동장비 구축 및 활용(500억원)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100억원) △JA-R 교원 제도 활성화(50억원) △교육-연구 프로그램 운영(50억원) 등을 위한 공동 투자안을 마련했다. 


◇공동 R&D 발굴·투자=한국전기연구원과 한국재료연구원은 개방형 융합연구사업을 추진해 사업비 100억원(한국전기연구원 50억원 기 확보, 한국재료연구원 50억원 확보 예정)을 확보하고, 국립창원대는 글로컬대학 사업비 100억원을 투자해 공동 R&D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 R&D 수행을 위한 사업비 100억원을 추가로 확보하기로 합의했다. 기 확보한 재원을 활용해 DNA+ 분야의 공동 R&D 주제를 발굴하고 있으며 오는 3월부터 공동 R&D에 착수하고 점진적으로 규모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공동장비 구축·활용=각 기관이 4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투자해 공동활용이 가능한 고가 첨단장비 구축할 방침이다.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국립창원대는 100억원 상당의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고가장비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활용도가 높은 첨단 고가장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향후 5년간 총 100억을 투자해 국립창원대,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3곳에 공동 강의실과 공동 연구실을 구축하고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립창원대 창원캠퍼스, 한국전기연구원 캠퍼스, 한국재료연구원 캠퍼스 내에서 기관 간의 교육-연구 교류를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JA-R 교원(대학-연구소 겸임) 제도 활성화=국립창원대는 교육과 연구 경험이 풍부한 정부출연연구원의 연구원을 겸임교원으로 초빙하기 위해 JA-R 교원 제도를 마련했으며, JA-R 교원 제도 활성화를 위해 글로컬대학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한국전기연구원과 한국재료연구원 소속 30여명의 연구원을 JA-R 교원으로 임명하고, JA-R 교원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교육-연구 프로그램 운영=국립창원대는 대학-정부출연연구원 연합 기반의 DNA+ 분야 특성화 교육을 위해 50억원을 투입한다. 글로컬대학 사업의 재원을 활용해 표준현장실습,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 대학원생 연구 프로그램, 정부출연연구원의 인프라를 활용한 비교과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고 운영할 방침이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지역 과학기술주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학-정부출연연구원 연합 기반의 DNA+ 특성화과학원 모델이 필요하다"며 "국립창원대는 지역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대학-정부출연연구원 연합 거버넌스 모델을 제시하고 통합에 가까운 수준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고 이를 통해 과학기술 기반 지역 자생력을 강화해 지역혁신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창원대는 연합기획‧실무위원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대학-정부출연연구원 연합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글로컬대학 2차년도 사업이 시작되는 2025년 3월에는 ‘대학-정부출연연구원 연합 거버넌스 출범 및 투자‧협력 협약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연합 거버넌스를 가동해 대학과 정부출연연구원 간의 다각적 결합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창신대 2024년 전임교원 1인당 논문게재실적, 4년제 대학 전국 7위·부울경 지역대학 2위 기록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한 '2024년도 전국대학 대학연구활동실태조사'에서 전국 4년제 대학 1인당 논문 게재 실적 순위에서 전국 7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연구재단이 2024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으로 전국 409개 대학(2024.04.01. 기준)의 전임교원 및 산하 부설연구소의 연구 활동을 2022년 기간 동안 종합적으로 조사 및 분석했다.

창신대학교 전임교원(74명)의 1인당 게재 논문 수(국내 전문 및 국제 전문·일반 학술지)는 1.29건으로 2023년 1.24건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특히 부·울·경 지역 대학 중에서는 부산교육대학교에 이어 창신대학교가 2위를 기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대학 전체의 연구 논문 게재 수는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며 이는 전체 교원 수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창신대는 전임교원 수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임교원 1인당 논문 게재 실적이 증가해 해당 분야에서 활발한 학문적 활동과 수월한 연구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전임교원의 우수한 연구 활동은 재학생에게 최신 지식과 학문적 트렌드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해 대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창신대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전임교원 연구 실적이 부·울·경 4년제 대학 중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2022년에는 전국 4년제 대학 1인당 논문 게재 실적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원근 창신대 총장은 "대학의 연구 역량이야말로 대학 경쟁력의 바로미터가 되는 만큼 이번 결과는 창신대의 객관적인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전체 교원 수가 72명에 불과한 작은 대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우수한 연구 역량을 발휘해 준 전임교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창신대학교의 교원 연구 역량은 교육과 학생 지도를 포함한 다양한 측면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연구역량은 학생의 취업률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창신대는 최근 발표한 대학별 졸업자 취업률에서 2023년 평균 취업률 69.2%로 전국 대학 평균(64.6%)과 경남지역 평균(62.53%)을 뛰어넘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대학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하는 창신대는 연구와 교육의 균형을 바탕으로 재학생들에게 우수한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지역 혁신형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창원문성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024년 사업 평가 ‘최고등급’ 선정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2024년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들에게 진로 및 취업 지도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으로 창원문성대는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등급’으로 선정됐다.


창원문성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 및 취업 상담,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취업 연계 활동, 졸업생 대상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원문성대는 2016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1년까지 6년간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했다. 2022년부터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이어받아 지속해 발전시켜 왔으며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등 다수의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박성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앞으로도 청년층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문성대는 이번 2024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과 지역 사회를 연결하는 취업 지원 거점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며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마산대, 글로벌 산학협력 심포지엄 개최

마산대학교 LINC3.0사업단은 20일 마산대학 미래관 BLC룸에서 글로벌 교육과 산-학-관 협력 모델 개발을 위한 ‘제3회 글로벌 산학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진행한 심포지엄은 마산대학 글로벌의료관광과 김홍대 교수 사회로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5개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마산대학 산학교육지원센터 정민영 센터장, 웰니스산업ICC센터 김해남 센터장 등 교직원 5명이, 싱가포르 OKOMarkets Pte.Ltd. 배민주 이사 등 6명, 국내에서는 삼호 엠테크 박상철 대표 등 3명이 함께했다.


이날 △싱가포르 OKOMarkets Pte. Ltd. 배민주 이사가 ‘싱가포르 교육 시스템과 산학 일체 모델’ △경상남도 중국 산둥 대표처 신정수 소장이 ‘중국인 유학생 유치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중국 CONAKT 최원진 대표가 ‘글로벌 교육 및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컨소시엄’ △중국 상하이 Glory J 김금자 대표가 ‘중국의 산학협력 노력’ △대만 JNT tech 김규일 대표가 ‘대만 취업 지원 방안’ △일본 도쿄 (株)大山 이명식 대표가 ‘일본 취업 지원 방안’을 공유하는 등 다채로운 정보를 교류했다.
  
참석자들은 3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통해 마산대학 LINC3.0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산업체 관계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해외 취업과 현장 실습 기회에 관한 정보 교환, 글로벌 산학관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2025년 동계 일머리사관학교 입교식 개최

경남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최선욱)은 최근 제1공학관 7층 USG첨단강의실에서 ‘2025년 동계 일머리사관학교’입교식을 가졌다.

‘일머리 사관학교’는 일머리교육의 핵심 브랜드로, 학생들의 일머리(주어진 과업을 제한된 자원으로 기한 내에 목표 달성할 수 있는 능력)를 기르기 위한 PBL 기반의 비교과 집중교육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창업 주제 △지역문제 해결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활용 △메이커 등으로, 학생들은 동계 방학기간 동안 매일 7시간씩, 총 105시간 이상 몰입 프로젝트를 팀별로 진행해 자기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학습 수행 능력을 쌓는다.

또 △기계설계 △제어S/W △디지털 헬스케어 △신사업개발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춰 지역 사회와 산업체의 다양한 인력요구에 부응하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한다.

이날 입교식에는 주도산업, 소프트웨어융합, 리빙랩, 창업 4개 주제에 참가하는 총 73명의 학생과 우수 지도 교수진 및 관계자가 참여했다.



◆경남교육청, 양산인공지능고 진행 상황 점검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올해 3월 1일 개교를 앞둔 양산인공지능고등학교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학사 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했다.

양산인공지능고는 첨단 자동 공장(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시스템 등에 인공지능 기술을 부가해 미래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특성화 고등학교다.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인공지능 전문 교육을 제공하며, 국내 기업들과 협력해 창의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과는 △인공지능 로봇 운용 및 융복합 정밀 기계 가공 전문가를 양성하는 AI융합팩토리과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 구축 및 운용 전문가를 양성하는 AI자동제어시스템과 △미디어 콘텐츠 제작 전문가를 양성하는 AI콘텐츠과 △식품 가공 및 바이오 식품 제조 전문가를 양성하는 바이오식품과 총 4개다.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마쳤으며 4개 학과 126명 모집에 302명이 지원해 2.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공지능 산업이 주목받는 만큼, 양산인공지능고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개교를 맞이하게 되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양산인공지능고는 경남의 미래 교육을 이끌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창원대 경남생명항노화 핵심연구지원센터, 세계적 연구기관 향해 도약

개소 2년차를 맞이한 국립창원대학교 경남생명항노화 핵심연구지원센터가 23편의 SCI급 논문 출판 등 괄목할 성과를 이뤄내며 세계적 연구기관으로의 힘찬 도약을 꾀하고 있다.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로부터 지정받아 올해로 3차년도를 맞이하는 경남생명항노화 핵심연구지원센터는 항노화 바이오 특성화 연구를 통해 생체물질의 기전과 진단을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수행하며 항암, 면역, 유전체, 천연물 연구를 활성화하고 장비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최장 9년간의 지원 기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독립적인 센터로 성장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경남생명항노화 핵심연구지원센터는 설립 이후 다양한 과학적, 기술적 성과를 이뤄내며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해 2차년도 연구개발기간 중 총 28편의 연구 논문이 발표됐으며, 이 중 23편은 SCI급 논문으로 출판됐다. 

아울러 2건의 특허가 출원됐고 국내외 연구기관과 5건의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미국 보스턴의과대학 호흡기센터 및 일본 산림총합연구소와의 국제교류협정을 통해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이와 함께 국내외 학술회의 발표 25건, 첨단 연구 장비 체험 교육 13회, 연구 장비 실무 교육 4회를 진행해 연구 성과를 대내외에 알리고 국립창원대의 인재 양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동시에 경남생명항노화 핵심연구지원센터는 ZEUS(장비 활용 포털서비스)를 통해 연구자들에게 첨단장비를 개방적으로 제공하며, 지속적인 장비 유지 보수와 성능 향상을 통해 연구 환경을 최적화했다. 

이와 같은 노력은 연구자들에게 고감도 첨단장비를 활용한 연구를 지원하고, 센터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동시에 국립창원대 G-램프(LAMP) 사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연구 활성화와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G-램프 사업은 나노과학 및 생화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며, 경남생명항노화 핵심연구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남생명항노화 핵심연구지원센터 소속 교수들은 모두 국립창원대학교의 2025학년도 신설 특성화 단과대학인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GAST, Glocal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의 교수들로, GAST와 연계한 최고의 교육·연구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 

최혁재 경남생명항노화 핵심연구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항노화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센터가 독립적인 연구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경남지역의 항노화 바이오 연구를 선도하며 지역 및 국가 연구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며 "지속적인 연구 성과와 혁신을 통해 생명과학 및 항노화 분야의 새로운 길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신대, 요양보호사 전문인력 양성 협약 체결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는 지난 15일 요양보호사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가고파데이케어센터’, ‘청심재가노인복지센터’, ‘해찬솔요양원’ 3개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전문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예비 요양보호사들에게 현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발전 및 산학협력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지원 및 취업 지원 △기관 정보 교류 및 시설과 장비 등의 상호 이용 등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요양보호사 교육생들에게 체계적인 실습 환경을 제공하고 현장 경험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원근 총장은 "요양보호사는 고령화 사회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전문 직업군으로 이들의 실무 역량 강화는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현장실습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더욱 전문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창신대는 법무부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요양보호 분야 전문 외국인 근로자 활용 확대 방안 및 경남도의 외국인력 10만 플러스 정책에 발맞추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 및 현장실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외국 인력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지역 정주 모델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복지 생태계 발전과 외국 인력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