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순천향대, XR분야 연구 손 잡았다

남서울대-순천향대, XR분야 연구 손 잡았다

인재양성·현장실습도 함께…관련 R&D기업 10곳 참여

기사승인 2025-01-22 10:41:55
천안·아산의 두 대학이 XR(확장현실)분야 공동연구를 위해 손을 잡았다. 

남서울대와 순천향대는 21일 순천향대 멀티미디어관에서 ‘XR(확장현실)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대학은 XR 신사업 특화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산학연계 거버넌스 구축, 실무교육 협력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실버케어 및 아동케어 방면으로 혁신적 XR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R&D) 협력, XR 장비 공동 활용, 현장 실습, 취업 연계 실무 교육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본 협약에는 실감형 XR콘텐츠 개발 및 배포 역량을 보유한 ㈜브이런치를 비롯한 10개 XR R&D 전문기업이 참여했다. 산학협력을 통한 R&D 개발과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XR사업의 전문 인력 양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남서울대와 순천향대는 21일 ‘XR(확장현실)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서울대·순천향대

순천향대 남윤영 ICT연구센터장은 “XR 기술은 미래 산업을 선도할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이번 협약을 통해 신사업 특화 교육과정과 산학연계를 강화하여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서울대 김춘호 바이오디지털헬스테어 연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연구 역량과 교육 인프라를 결합하여 XR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적 연구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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