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와 순천향대는 21일 순천향대 멀티미디어관에서 ‘XR(확장현실)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대학은 XR 신사업 특화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산학연계 거버넌스 구축, 실무교육 협력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실버케어 및 아동케어 방면으로 혁신적 XR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R&D) 협력, XR 장비 공동 활용, 현장 실습, 취업 연계 실무 교육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본 협약에는 실감형 XR콘텐츠 개발 및 배포 역량을 보유한 ㈜브이런치를 비롯한 10개 XR R&D 전문기업이 참여했다. 산학협력을 통한 R&D 개발과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XR사업의 전문 인력 양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순천향대 남윤영 ICT연구센터장은 “XR 기술은 미래 산업을 선도할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이번 협약을 통해 신사업 특화 교육과정과 산학연계를 강화하여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서울대 김춘호 바이오디지털헬스테어 연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연구 역량과 교육 인프라를 결합하여 XR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적 연구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