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노인 일자리사업 ‘추진’ 외 [경주소식]

경주시, 노인 일자리사업 ‘추진’ 외 [경주소식]

기사승인 2025-02-03 10:30:59
노인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시니어 안전지킴이들이 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노인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노인 일자리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참여 인원은 4420명이다. 이는 지난해(4236명) 보다 184명 늘어난 수치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결과 5561명이 신청,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노인 일자리사업은 공익 활동사업(3500명), 역량 활용사업(610명), 공동체사업단(310명)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공익 활동사업 참여자는 하루 3시간 이내 월 30시간(11개월) 근무하고 활동비 29만원을 받는다.

역량 활용사업 참여자는 복지시설 등지에서 월 60시간(10개월) 활동하고 60여만원을 받게 된다.

실버카페 등지에서 근무하는 공동체사업단은 수익금에 따라 활동비(12개월)를 받는다.

노인 일자리사업은 경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경주문화원, 하나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경주시 사회복지협의회 등 5개 기관이 12월까지 운영한다.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

경주시,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

경주시가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8160만원을 투입, 저소득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보일러 136대 설치·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다자녀 가구의 소득 기준이 기존 중위소득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확대됐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도 LPG 보일러 설치가 가능해졌다.

신청은 건축물 소재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 환경기술사업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받는다.

접수 기간은 17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다.

경주 화랑마을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모집 카드뉴스. 경주시 제공

경주 화랑마을,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모집’

경주 화랑마을이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모집에 들어갔다.

화랑마을에 따르면 28일까지 제6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경주에 주소를 두거나 지역 학교에 재학중인 14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20명 내외다.

청소년운영위원들은 시설, 수련활동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한다.

이들에게는 위원증 발급, 자원봉사 시간 부여, 청소년박람회·체험 연수, 우수 청소년 표창 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서는 화랑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아 작성한 후 활동운영팀 방문 또는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단 이메일, 팩스로 접수할 경우 반드시 수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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