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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당이 하나가 돼 20·30 청년들을 비롯해 국민께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로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구치소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윤 대통령이) 당이 하나가 돼서 20·30 청년들을 비롯해 국민께 희망을 만들어줄 수 있는 당의 역할을 부탁했다"고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을 접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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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나 의원은 "여러 국제 정세, 세계 경제와 관련해 대한민국 걱정을 많이 했다"고 윤 대통령과의 대화 내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