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현장 소통 행보’에 들어갔다.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 운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주 시장은 3일 성건동을 시작으로 26일까지 23개 읍·면·동에서 간담회를 갖는다.
그는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란 슬로건 아래 주요 시정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간담회는 축하 공연, 읍·면·동별 주요 현안사업 보고,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하 공연은 소통을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
주 시장은 시민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답변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열린 시정을 실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