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년 대표 소통기구인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새롭게 구성됐다. 시는 지난 5일 시청에서 제3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청년 대표 소통기구로 신규 위촉된 위원은 50명으로 임기 2년이다. 천안에 거주하거나 천안 소재 사업장·직장·단체에서 활동하는 청년 또는 대학교 재학생·휴학생으로 구성됐다.
3기 위원들은 앞으로 참여·소통, 교육·일자리, 문화·여가, 주거·복지 등 총 4개 분과에서 활동한다. 정책의제 발굴 및 제안, 시와 청년 간 거버넌스 구축을 비롯해 분과회의, 워크숍, 역량 강화 교육, 청년의 날 행사 등에 참여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해주길 바라고, 시에서도 청년들의 목소리가 실현될 수 있도록 힘찬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