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는 6일 오전 윤리심사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규 위촉된 위원들은 학계, 법조계, 윤리분야 등에 속한 5명의 민간위원으로 임기는 2년이다.
오은규 의장은 "위원님들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자문을 통해 의정활동의 책임성을 한층 높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중구의회는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여 투명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중구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2023년 2월 처음 설치되어 의원의 겸직 및 영리 행위, 윤리 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자문 등을 수행하고 있다.
대전 동구의회, 제284회 임시회… 15개 안건 처리 예정
대전 동구의회가 6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4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구정 업무보고를 비롯해 조례안, 동의안 등 1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한 국비 지원 확대 건의안(박영순 의원) △공동주택 내 전기자동차 전용소화기 지원 건의안(강정규 의원) △분산에너지법 시행에 따른 대전시 전력 자립률 제고 건의안(이지현 의원) 등을 의결했다.
박철용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트램 건설로 인한 동대전로 교통 문제 예방 대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김영희 의원은 자율방재단 지원 확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