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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 3학년인 임수민씨는 6학기 평균 학점 4.5점을 기록하며, 한 학기를 제외한 모든 학기에서 학과 성적 1위를 차지했다.
임씨는 고교 졸업 후 일본 워킹홀리데이 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 일본 취업에 독보적인 성과를 자랑하는 영진전문대에 입학했다.
일본 IT기업 맞춤형 교육과 탄탄한 취업 지원 시스템이 결정적인 선택 이유였다.
그는 대학 생활 동안 AWS(아마존), Azure(마이크로소프트)과 리눅스 국제자격증(LPIC), 일본 IT자격증(IT 패스포트) 등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개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능력을 키웠다.
영진전문대 일본IT과는 전공 교육과 함께 일본어 특강, 면접 컨설팅, 현지 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 학생들의 일본 취업을 돕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일본IT과는 졸업예정자 전원이 일본 주요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임씨는 후배들에게 “지명도가 낮더라도 많은 면접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1차 면접에서는 의사소통 능력을, 2차 면접에서는 기술적 역량을, 3차 면접에서는 장기근속 가능성을 평가한다. 면접 유형에 맞춰 전략적으로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후배들에게 ‘모죽(毛竹)의 성장’을 비유하며 “모죽은 5년간 싹을 틔우지 않지만, 그동안 땅속 깊이 단단한 뿌리를 내린다. 준비 기간이 길다고 조급해하지 말고, 묵묵히 실력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뢰받는 인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임씨는 “맡겨진 일은 완벽하게 수행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덕성 컴퓨터정보계열 부장은 “일본IT과 재학생들에겐 해외 취업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에 더해 영진전문대만의 전문 인재를 육성할 강력한 혜택들이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