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해외 지식재산·발명·혁신·기술 전시회서 ‘5관왕’ 

영남이공대, 해외 지식재산·발명·혁신·기술 전시회서 ‘5관왕’ 

참가 동아리 전원 수상하며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력 인정받아

기사승인 2025-02-10 15:50:04
 ‘2025 태국 방콕 지식재산·발명·혁신·기술 전시회’에서 수상한 영남이공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학교 학생들이 ‘2025 태국 방콕 지식재산·발명·혁신·기술 전시회(IPITEx 2025)’에서 5관왕의 쾌거를 올렸다.

‘IPITEx 2025’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태국 현지에서 진행됐으며 총 22개국 69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태국국립연구위원회(National Research Council of Thailand) 주관으로 열린 대회는 출품작의 혁신성, 시장성, 기능 및 실용성, 디자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남이공대는 창업 및 전공 창업·창작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우수 동아리 시나브로(화장품화공계열), 레밍즈(ICT반도체전자계열), S.M.E.S.H(스마트융합기계계열), 엔젤(간호학과) 등 총 4개 동아리가 출전해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등 5관왕과 동시에 ‘전원 수상’이란 성과를 거뒀다.

‘시나브로’팀은 ‘피부 괴사 방지 천연 재생 크림’을, ‘레밍즈’팀은 ‘화재 대피 시스템’을 발명해 금상을 차지했다.

‘S.M.E.S.H’팀은 ‘스마트 링거 폴대’로 은상과 특별상을, ‘엔젤’팀은 ‘손 소독제 및 일회용 알콜 스왑이 탑재된 멀티 디스펜서’로 동상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개발력을 인정받았다.

영남이공대 창업지원단은 학생들의 창업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창업 경진대회 참가, 창업 로드쇼 개최 등을 통해 다양한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등 혁신적인 창업 마인드를 갖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이 끊임없는 탐구와 젊은 도전 정신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전시키며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내 창업 도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 2023~24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등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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