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영월군과 영월군연합회 등에 따르면 연합회는 최근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관리 봉사를 위해 연합회를 구성하고 초대 회장에 이용순 회장을 선출했다.
연합회는 교육을 통해 쌓은 전문지식과 그간의 재능기부를 통한 현장경험을 활용해 강원도 지방정원 1호인 동서강정원 연당원과 개원을 앞둔 청령포원의 수목유지관리, 정원식물관리 등 정원관리의 전반적인 역할을 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영월군은 지난 2021년 세경대학교에 위탁하여 4기에 걸쳐 정원관리가 양성 과정인 '도시정원관리사' 교육을 진행해 37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도시정원관리사 민간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연합회 활동으로 군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정원문화를 만드는데 합회의 주도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