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려라”…포항 찾은 ‘기사회생 버스’

“지역경제 살려라”…포항 찾은 ‘기사회생 버스’

이차전지·철강기업 간담회, 위기 해법 ‘모색’

기사승인 2025-02-12 14:12:08
이차전지·철강기업 간담회 참석자들이 위기 극복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도의 지역경제 활력 회복 프로젝트인 ‘기사회생 버스’가 포항에서 출발을 알렸다.

기사회생 버스는 기업을 사랑하고 회복을 지원해 대한민국을 살리는(生) 현장 탐방에 나선다.

12일 포항을 찾은 기사회생 버스 첫 일정은 이차전지·철강기업 간담회.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 이강덕 시장, 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기 해법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친환경 설비 도입·운영,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신속 지정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기사회생 버스는 간담회가 끝난 뒤 죽도시장으로 향했다.

이 곳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장보기 행사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경북도와 힘을 모아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력산업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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