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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이 음악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자긍심을 높이고 건전한 성장을 돕는다.
12일 군에 따르면 최근 청송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청송군·청소년수련관·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음악 교육과 정서 함양을 목표로 2021년 출범해 올해로 5년 차를 맞았다.
올해는 신규 단원 9명을 포함한 72명의 단원과 음악감독, 강사진 8명이 참여한다.
개강식에서는 신규 단원들에게 단복과 악기가 전달됐으며, 운영 안내 및 안전교육도 진행됐다.
특히 단원들은 지난해 칭찬 마켓을 통해 모은 30만원을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이 뜨겁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