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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지역 특색을 살려 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것이 목표로 △주민창업기업 지원사업 △지역재생창업 기업지원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주민창업기업은 폐광지역 공동체가 주도해 설립한 법인이 대상이며 최대 3년간 매년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재생창업 기업지원사업은 1년 이상 사용되지 않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특색 있는 창업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정 시 첫해 1억원(공간 조성비 5000만원, 운영비 5000만원), 이후 2~3년 차에는 매년 500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정선군은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판로 개척, 유통 지원, 창업 교육, 경영 컨설팅, 홍보 마케팅 등 종합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정적인 기업 성장을 돕고자 한다.
사업 신청은 정선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서류를 확인한 뒤, 정선군청 전략산업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오는 4월 발표 후, 5월부터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원선 군 전략산업과장은 "폐광지역 창업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