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원 김태근 원장이 2월11일 경상남도산청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5년도 산청교육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태근 산청교육상 수상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원을 운영하면서 산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시꽃을 피워 주었으며 산청에 꽃피는 시낭송 강좌 외 감성마을배움터까지 운영하며 시낭송문화를 학생들에게 전하며 400회가 넘는 문화재능기부를 통해 산청군민의 정서함양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태근 수상자 김 원장은 산청군민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시낭송 문화를 보급하고 있으며, 2017년 대한민국시낭송 대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지난해에는 한.중 문화수교 32주년 기념으로 중국에서 시낭송공연을 하며 K-시낭송을 알렸으며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산청도서관 찾아가는 시낭송 강좌로 성심원에서 시낭송치유 수업을 3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근 수상자는 "이런 훌륭한 분들과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말하며 김덕현 교육장님과 산청교육지원청 관계자분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반해경 고문님, 김민숙 회장님, 우정숙 부회장님, 김희순 국장님과 회원분들의 도움으로 이 상을 받게 되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반해경 고문. 김민숙 회장 축시 낭송 그러면서 "자신의 꿈인 시낭송문학관을 산청에 건립해 유럽문화선진국에서도 대한민국 산청에 있는 시낭송문학관에 가고 싶다는 꿈을 꾸게 하고 싶다"며 수상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그는 "산청군민 모두가 시 한편 낭송하는 그날까지 한예원 시낭송협회 회원님들과 시의 향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도 산청교육상> 본상 수상자는 도산초등학교 김정혜 교장선생님이 수상했다. 특별상 수상에는 (재)산청군 향토장학회 박재동 이사장, 한국문화예술교육원 김태근 원장과 신안초 관악부 방과후학교 최상호 강사 등 3명이 수상을 했다.
김덕현 교육장과 산청교육상 수상자들 이날 시상식은 김덕현 산청교육장의 인사 말씀 후 시상식이 있었고 수상자 수상소감의 시간을 가졌다. 시상후에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한국문화예술교육원 시낭송 협회 고문 반해경 교장과 회장 김민숙 낭송가가 축시를 낭송했고 신안초등학교 관악부 학부모님들이 축하연주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