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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새내기들이 현장 투입 준비에 들어갔다.
포스코인재창조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생산기술직 신입사원 84명을 대상으로 1차 직무특화교육을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직무특화교육은 현장 배치 전 기본 직무 소양을 갖추도록 설계됐다.
신입사원들은 제철소 운전·정비 분야에서 요구되는 공통과목을 학습한 후 현장에 투입된다.
운전 교육은 다음달 14일까지, 정비 교육은 4월 11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직무별 교육은 운전 분야 4개 분반(제선·제강·열연·냉연), 정비 분야 2개 분반(기계·전기)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선배들이 강사진으로 나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능력 향상을 꾀한다.
또 주 단위 평가 등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
올해 직무특화교육은 포항·광양에서 4차(800명)에 걸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