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원장 정민정)은 현장소통확대 및 대국민서비스 강화를 위해 군항제 축제기간 동안 연수원 시설을 개방한다.
중진공 부산경남연수원은 2004년 개원 후 중소벤처기업 임직원 11만명 이상 다녀간 부⸱울⸱경지역의 최대 산업교육 공공기관으로 △연회, 강의를 위한 대강당 △기숙사형 생활관 △탁구, 농구 등이 가능한 실내체육관 △구내식당 등 연수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개방은 중소기업 현장과 정책을 잇는 소통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중진공’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역 내 부족한 숙박시설을 제공하고 지역축제 활성화 및 지역경제 기여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항제 기간 연수원은 스마트공장 배움터, 생활관, 체육관 등을 개방해 국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연수원 방문고객 대상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기간 이후에도 시설개방은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시설사용 신청은 부산경남연수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경남연수원 정민정 원장은 "이번 축제기간 시설개방을 계기로 중소벤처기업 임직원 뿐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하는 부산경남연수원으로 거듭나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외국인노동자 대상 ‘반짝반짝 금융교육’ 실시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방문해 외국인노동자 30여명에게 ‘반짝반짝 금융교육’을 지원했다.
반짝반짝 금융교육은 외국인노동자가 한국의 금융시스템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기획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금융과 ‘반’갑게 ‘짝’꿍되는 유익한 금융교육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BNK경남은행 직원들은 저축과 투자 그리고 신용도 관리에 대한 교육과 함께 ‘외국인 대상 정부정책 변화 및 은행의 금융서비스 트렌드 소개’ 등 외국인들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안내했다.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 김경옥 상무는 "대한민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금융소비자로서 보호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국인들이 더욱 질 좋은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외국인 대상 금융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1월 금융감독원에서 베트남어, 영어, 중국어, 태국어로 제작한 ‘외국인용 금융교육 영상’의 링크를 BNK경남은행 외국인 고객들에게 배포한 바 있다.
◆경남TP, 밀양서 기업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이하 경남TP)는 14일 밀양 나노융합센터에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밀양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2025년 경남TP 나노융합본부와 기업지원단에서 추진하는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 △프랑스 파리 복합소재 및 신소재 박람회 참가 지원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기업 및 지원기관 성장지원 시범사업 △제12회 나노융합산업전 △경남 특화산업 연계 스포츠산업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고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제시했다.
이어 사업 신청 절차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관계자들과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사업 참여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남중기청, 2025년 경남지역 수출유관기관 통합설명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손한국)은 '2025년도 경남지역 수출유관기관 시책 통합설명회'를 2월 19일과 2월 26일에 개최한다.
수출유관기관 통합설명회는 경남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역량강화와 수출지원제도의 이해 및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초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설명회의 주요내용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상남도, 경남코트라지원단,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테크노파크, 경남FTA통상진흥센터, 창원산업진흥원 등의 주요 수출지원사업을 한자리에서 안내하고 '수출 애로·상담창구'를 마련해 기업들의 수출 애로 상담과 각 사업별 상세지원내용과 신청방법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현장상담장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개최지역은 진주(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2.19))와 창원(경남중기청 3층 대강당(2.26))에서 개최해 관내 중소벤처기업들이 보다 쉽게 정부 정책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제작한 경남지역 수출유관기관 시책 통합 리플릿과 포스터를 비롯한 다양한 정책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