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의회가 최근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 추가 선정과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 관람료 징수 등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해 의원전체 간담회를 열었다.
17일 안동시의회에 따르면 안동시와 연 올해 첫 간담회는 △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 하회선유줄불놀이 관람료 징수 △ 2025년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 경북 愛마루 저출생 ALL-CARE 센터 조성 △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승차 지원 △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 추가 선정 △ 이·통장 임명 및 반장 위촉 규칙 개정 등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 추가 선정과 관련해 공정성과 신뢰성 회복을 강조하며, 가처분 소송 결과에 따라 향후 계획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 하회선유줄불놀이 관람료 징수 추진과 관련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을 요청했다.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은 “안동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관광객과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행정에 힘써 주길 기대한다”며 “올해도 시민이 직접 피부로 느끼고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