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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채널 쿠키건강TV가 ‘당 편한 세상’ 다섯 번째 편을 통해 당뇨 합병증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을 되찾은 환자 사례를 전한다.
쿠키건강TV는 당뇨 명의인 최수봉 박사와 함께 당뇨의 근본 치료법을 알아보고 있다며, 당 편한 세상 프로그램 5편에서 민주가족운동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김동순씨가 당뇨를 극복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17일 밝혔다.
13년 전 당뇨 진단을 받은 김씨는 당뇨약을 복용하며 식이조절을 이어갔지만 혈당 관리에 애를 먹었다. 1년 전에는 체중이 10KG 이상 급격히 빠지는 등 건강이 악화돼 일을 그만두고 당뇨 치료에 전념했다. 김씨는 “지난해 5월 인슐린 펌프를 이용한 치료법으로 바꾸면서 혈당이 안정됐다”면서 “현재 건강과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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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편한 세상은 환자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당뇨병의 치료와 관리를 위한 해법을 알아본다. 최 박사는 “환자의 혈당 패턴을 파악해 부족한 인슐린을 적절하게 보충하는 치료를 바탕으로 당뇨의 근본 원인을 다스린다”고 설명했다.
인슐린을 지속적으로 투여하기 위해 개발된 인슐린 펌프는 미세한 바늘을 복부 피하에 꽂아 24시간 일정한 주기로 적정량의 인슐린이 몸속에 자동으로 주입되도록 돕는다. 최 박사는 “인슐린 펌프로 치료를 하면 췌장 기능이 회복되고 당화혈색소 수치가 안정적으로 조절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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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펌프 치료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시민단체 활동을 해온 김동순씨의 일상을 담은 당 편한 세상은 19일 오후 4시40분 쿠키건강TV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