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두 번째 만남

밀양시,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두 번째 만남

기사승인 2025-02-18 15:36:14
밀양시는 18일 삼문동 진장올래 및 진장 디지털 공유오피스에서 밀양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10명과 함께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날 만남은 노인 복지 서비스와 양질의 노인 일자리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장올래 카페에 근무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병구 시장은 참여자들이 운영하는 진장올래 카페를 둘러보고 직접 만든 카페 음료와 디저트를 함께 맛보며 사업 참여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진장 디지털 공유 오피스로 자리를 이동해 노인장애인과의 밀양시 노인 지원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참여자들은 노인 일자리 사업 등 시에서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시책을 펼쳐 줘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노인 관련 시책 지원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밀양에서 안락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든든한 복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내이~삼문동 연결 제2남천교 사업 추진에 ‘속도’ 높여

밀양시는 내이동과 삼문동을 연결하는‘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연계시설 조성사업(제2남천교)’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내이동 남천공원과 삼문동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교량 0.57㎞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와 기성 시가지를 연계하는 교통체계를 확립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국비 51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2023년 4월 착공했다. 현재 교량 하부공 IPC거더 거치 후 가로보 시공 중이다. 전체공정률은 55%로, 시는 연내 개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박종수 도시과장은“밀양의 신시가지인 내이동과 삼문동을 연결하는 교량 건설을 통해 교통난 해소 및 지역 균형발전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구 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공사 중 밀양강 제방도로 및 고수부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량이 조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투자유치위원회, 국내외 투자유치 전략 강화 위한 주요 방안 논의

밀양시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기업 유치 및 투자 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제1회 밀양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안병구 밀양시장을 비롯해 금융계 및 투자유치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투자유치위원회는 행정 및 경제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올해 새롭게 구성됐다.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2027년 2월 9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는 투자유치에 관한 중요 시책과 국내기업 및 외국인 투자의 유치·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인구소멸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내 투자와 기업 유치가 꼭 필요한 실정”이라며“투자유치위원으로 위촉된 여러분들이 민간투자를 유도하고 밀양의 투자 환경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밀양시, 평촌 회전교차로 설치 통행 환경개선 및 사고 예방 기대

밀양시는 18일 상남면 평촌 1·2리 마을회관에서 평촌 회전교차로 설치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 이해관계인,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계획안 및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 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평촌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는 상남 농어촌도로 102호선 구간 내 교차로 통행 환경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약 7억원의 예산을 들여 1차로형 4지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며, 오는 4월 착공 예정이다.

손희삼 건설과장은“회전교차로 설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와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주민 편익 증진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밀양시 제적 참전유공자 배우자 109명 발굴, 보훈수당 사각지대 적극 해소

밀양시는 제적(사망)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수당 대상자 중 정보가 없어 그간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대상자 109명을 발굴했다.

그동안 참전유공자 사망 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가 수당 지급 대상임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지자체나 국가보훈부에서도 배우자에 대한 정보가 없어 수당 신청 안내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지난해 8월 국가보훈부로부터 제적(사망) 참전유공자 2275명의 명단을 제공받아 올해 1월까지 6개월간 시 주민복지과와 16개 읍면동을 통해 가족관계 조회, 배우자 생존 여부 확인, 보훈 수당 수급 여부 확인 등 일제 정비를 했다.

그 결과 109명의 참전유공자 배우자가 보훈 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시는 참전유공자 배우자 109명에게 수당 신청 안내문을 발송해 현재 대상자의 90%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미신청자에게는 유선 연락, 가정 방문 등을 통해 신청을 독려하고 있으며, 시는 올해 안에 지원 신청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존중받는 보훈 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기 모니터링 실시

밀양시 농업기술센터는 18일부터 26일까지 5회에 걸쳐 지역 내 체류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모니터링에는 작년 10월에 입국해 지역 내 12개 읍면동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 338명과 208농가의 고용주가 참여한다. 


시는 관련 서류 확인과 고용주와의 면담을 통해 근로자 외국인등록, 입금 계좌 개설 및 임금 적정 지급, 근로계약 연장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근로자 국적별 통역사를 별도로 배치해 정주 여건 및 근로환경 설문, 인권 문제나 임금 체불, 불법 브로커 개입에 따른 임금 착취 등 개별 심층 면담도 병행 실시한다.



◆밀양문화관광재단, 기획공연 ‘백건우와 모차르트’ 개최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3월12일 오후 7시30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백건우와 모차르트’를 선보인다. 

백건우는 이번 무대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론도처럼 귀에 익숙한 곡과 글라스 하모니카를 위한 아다지오, 작은 장례 행진곡 등 모차르트의 주옥과도 같은 숨은 명곡을 함께 연주한다. 


모차르트의 전 생애를 통틀어 그의 음악과 인생을 속속들이 파헤치고 있는 백건우는 이번 프로젝트에 자신의 79년 음악 여정을 빗대어 함께 담아낸다.

이날 기쁨 속 슬픔, 순수하고 맑은 화음 속에서도 시린 아픔을 그려낸 모차르트 특유의 감정선을 단조와 장조 작품이 잘 어우러진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밀양시연합회 임원 이․취임식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밀양시연합회 제24․25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안병구 밀양시장을 비롯해 박상웅 국회의원,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장병국 경남도의원, 시의원, 관내 조합장 및 유관 단체, 농민단체,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참석 내빈 소개, 국민의례, 이임 회장에 대한 기념패․감사패 전달, 이임사, 신임 회장 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내빈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회원 간 화합과 교류 활성화,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한 신임 이병태 회장은“밀양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라며“특히, 젊은 농업인들의 성장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축사를 통해“국제정세와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라 농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농업경영인 밀양시연합회가 밀양시의 스마트 6차 농업 수도 선포에 따라 추진할 농정 수행의 파트너로서, 농업과 농촌, 농민을 위해 선도 농업인으로서의 지속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밀양시 한우협회 임원 이·취임식 개최

(사)전국한우협회 밀양시지부는 18일 엠시티 웨딩홀에서 한우협회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시의원, 밀양축협 관계자, 한우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이임하는 신종섭 지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최은석 지부장을 축하했다.


이번에 취임한 최은석 지부장(밀양시 상남면)은 취임사를 통해“신종섭 전 지부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저 또한 회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한우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며“한우산업의 발전과 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지난 3년간 밀양시 한우협회를 이끌어 온 신종섭 이임 지부장님과 임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밀양시는 앞으로도 새로 취임한 최은석 지부장님과 한우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품질 높은 한우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정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밀양 센텀플란트치과, 밀양시민장학재단에 500만원 전달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안병구)은 18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센텀플란트치과(원장 박언정)에서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언정 원장은 “잠재력이 풍부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지하는 일에 도움이 되고자 작은 힘을 보태게 됐다”라며“앞으로도 우수 인재 양성에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밀양의 새로운 내일을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라고 전했다.



◆밀양시 가곡동에 백미 기부, 훈훈한 온정 나눠

밀양시 가곡동 행정복지센터는 17일 어려운 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정화용씨가 백미 40포(100만원 상당)를 가곡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화용씨는 “주변에 불우이웃이 많은데 기탁 물품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라며“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전장표 가곡동장은 “관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정성이 담긴 물품은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무안면 죽림정사, 사랑의 쌀 기탁  

밀양시 무안면 행정복지센터는 18일 무안면 소재 죽림정사(주지 지광스님)에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22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죽림정사 주지 지광스님은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한 끼를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이웃을 돌아보고 베푸는 일을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진환 무안면장은 “매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죽림정사에 감사드리며, 관내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장애인․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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