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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는 달서구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 등 11개 유관 기관과 함께 영구임대아파트 ‘희망 꽃 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상인비둘기아파트를 포함한 달서구 지역 6개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유휴부지에 꽃나무를 식재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ESG경영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구도시개발공사와 LH는 1만6000여 그루의 꽃나무를 지원할 예정이며, 참여 기관들은 식재와 유지관리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협력하기로 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지역 내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