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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이 민선8기 4년차를 맞아 공약사업의 전반적인 성과보고와 부진사업에 대한 문제점 파악 및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고 19일 밝혔다.
봉화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고 공약 이행률 70.3%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실과소장 및 담당팀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약사업의 전반적인 성과를 점검하고 부진사업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8기 공약은 6개 분야 72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현재까지 30개 사업이 완료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 봉화임산물 산지종합 유통센터 조성 △ 군민참여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 소주골~해저임도 연결 사업 △ 억지춘양시장 활성화 사업 △ 택시 감차보상사업 등이 있다.
특히 △ 외국인근로자 농촌일자리 중개센터 건립 △ 봉화형 스마트팜 기반 조성사업은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 겨울왕국 분천 산타마을 관광명소화 △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공약사업을 내실 있게 마무리해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