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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새 이름 찾기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28일까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네이밍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창의성, 친환경적이고 발전적 가치를 담은 함축성 등을 위주로 평가한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1등은 100만원, 2등은 5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1등으로 채택된 네이밍은 향후 진행될 BI(브랜드 정체성) 제작에 활용된다.
손병복 군수는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를 책임질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에 적합한 이름이 지어지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