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5일 (토)
수성구, 올해 청년정책 60억 투입…“32개 사업 추진”

수성구, 올해 청년정책 60억 투입…“32개 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5-02-19 16:39:20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가 18일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수성구 청년정책·청년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수성구청 제공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 수성구가 청년 유출 방지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60억원을 투입한다.

수성구청은 18일 청년행복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수성구 청년정책·청년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일자리·창업, 주거·복지, 교육, 문화·예술, 참여·권리 등 5대 정책분야에 걸쳐 32개 세부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일자리·창업 분야에 15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며, 1인 창조기업 육성, 들안캠퍼스 운영, 청년·노인 ‘할로마켓(HALLO)’ 운영 등이 주요 사업으로 꼽힌다.

지난 13일 문을 연 ‘할로마켓’은 손님을 맞이하는 인사말 ‘헬로우(hello)’와 할머니, 할아버지를 뜻하는 ‘할’을 결합한 이름으로, 어르신들의 지혜와 청년의 아이디어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다.

전국 최초의 세대 통합형 노인 일자리 카페로 옛 범어3동 치안센터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수성구는 지난해 대비 8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을 5억2000만원 증액하는 등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이는 재정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청년 유출을 방지하고 청년이 선호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의 의지를 보여준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여 청년이 살고 싶은 수성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수성구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청년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는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청년정책 관련 국·과장, 지역 청년, 청년정책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년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자문 및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트럼프, 10% 기본 관세 발효…韓 상호관세 25%는 9일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10%의 기본 관세가 5일(현지시간)부터 전면 발효됐다.업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일 행정명령을 통해 확정한 것으로, 미국 동부시간 5일 0시1분(한국시간 5일 오후 1시1분)부터 시행됐다. 이에 따라 미국으로 수입되는 대부분 국가의 제품에 10%의 관세가 부과된다.관세 부과 대상은 캐나다와 멕시코 등 일부 예외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들의 대다수 품목이다. 다만 미국 내 생산이 불가능한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