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글로벌 UGV기업 ‘밀렘’과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세계 최고 무인차량 개발

한화, 글로벌 UGV기업 ‘밀렘’과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세계 최고 무인차량 개발

기사승인 2025-02-19 17:42:51 업데이트 2025-02-20 13:33:31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럽 최대의 무인차량(UGV) 기업인 ‘밀렘 로보틱스’와 공동으로 기술개발에 나선다. 

이를 기반으로 기존의 ‘아리온스맷-그런트’로 이어지는 UGV라인의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서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밀렘 로보틱스와 ‘IDEX 2025’에서 최신 궤도형 UGV인 T-RCV의 공동개발 및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에스토니아의 ‘밀렘 로보틱스’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8개국을 포함한 총 16개국에 궤도형 UGV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UGV의 표준화를 주도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차륜형 UGV ‘아리온스멧’을 통해 미군의 해외비교성능시험(FCT)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차세대 UGV인 ‘그런트’를 자체 개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올해 한국 육군의 다목적무인차량 구매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양사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전투 환경에 대응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밀렘 로보틱스 측도 "양사의 혁신적인 기술과 풍부한 글로벌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최첨단 무인화 솔루션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선결제 캠페인 전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청래)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남 소상공인 을사 으쌰!'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전개한다.

착한 선결제는 고객이 미리 결제한 후 추후 방문해 소비하는 방식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과 소득증대를 돕는 착한 소비운동이다.

NH농협은행은 18일 경남본부를 시작으로 경남 관내 95개 사무소 전체가 동참하여 시군별 지역상권 활성화에 농협이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관내 유관기관, 단체 등에도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착한 선결제 캠페인의 취지를 알려 경남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청래 본부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실핏줄과 같은 중요한 축"이라며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의 파고를 경남의 소상공인들이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난 17일에도 경남신용보증재단에 역대 최고 금액인 81억원을 출연해 약 1300억원의 추가자금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추진한 바 있다.



◆BNK경남은행,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5호 업무 협약’ 체결 

BNK경남은행이 저출산 및 인구 소멸 극복 지원을 위해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BNK경남은행은 19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ㆍ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5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대학교병원 암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BNK경남은행 임재문 상무,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안성기 원장,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이정우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들은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 저출산 및 인구 소멸 극복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임직원 헌혈캠페인과 지역사회 헌혈문화 증진 프로그램 등을 통해 헌혈증 기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경남지역 소아 환아 치료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BNK경남은행 임직원 헌혈캠페인 진행과 기부를 통해 전달 받은 헌혈증을 경남지역 소아 환아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BNK경남은행과 헌혈캠페인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시로 추진해 경남지역 소아 환아 혈액 수급과 헌혈증 확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5월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1호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4호 협약까지 체결해 BNK 출산용품 KIT, AI 코딩 교실, 국립부산과학관 견학 이동수단 등을 지원하고 가족 친화적 상품인 ‘ Hi baby’ 적금도 출시한 바 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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