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대구보건대·계명문화대·대구한의대 [대학소식]

영진전문대·대구보건대·계명문화대·대구한의대 [대학소식]

영진전문대, 고용노동부 청년 고용서비스 사업 지역 유일 선정
대구보건대,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 연합체, 글로컬대학30 성과 공유
계명문화대 취업 지원 서비스 확대, 청년 고용 활성화 기대
대구한의대, 2025년 학위수여식 개최…1449명 학위 수여

기사승인 2025-02-23 10:00:31
영진전문대 캠퍼스 외경.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 고용노동부 청년 고용서비스 사업 지역 유일 선정

영진전문대학교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 고용서비스 사업’의 2개 부문에 대구·경북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운영을 맡은 이번 사업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특성화고와 일반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부터 취업 연계,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은 미취업 졸업생을 위한 1대 1 맞춤형 컨설팅, 채용 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재영 총장은 “지역 사회와 연계한 고용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이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선정 후 첫 성과를 공유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 연합체, 글로컬대학30 성과 공유

대구보건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로 구성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이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선정 후 첫 성과를 공유했다. 

2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는 3개 대학 총장과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지자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지난해 8월 최종 글로컬대학 선정 후 전공교육과정 단일화 및 표준화 추진, 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한 소단위 전공제 도입, 최신 시뮬레이션 기반 러닝센터 구축,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부터는 국내외 한국어학당 3곳을 설치하고, 600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에게 현지 맞춤형 보건의료 면허 및 인증체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태 광주보건대 총장은 “교육 철학을 공유하는 세 개 대학이 힘을 합쳐 시너지를 창출하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화 대전보건대 총장은 “글로컬대학 중 전문대학이 최초로 선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이를 계기로 보건의료 교육의 글로벌 표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의 초대 총장을 맡은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연합대학은 전문기술석사과정 확대, 고숙련 마이스터 패스트트랙(5년제) 도입, 보건전문기술대학원 설립 등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보건의료 산업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을 멈추지 않고, WURI(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 10위 진입, 아시아 No.1 보건전문대학 연합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계명문화대 전경.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 취업 지원 서비스 확대, 청년 고용 활성화 기대

계명문화대학교가 고용노동부 주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취업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

계명문화대는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선정 이후 2024년 거점형 대학으로 전환됐고,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에 이어 올해 재학생과 졸업생 대상 사업에도 선정됐다. 

이로써 고교생부터 재학생, 졸업생까지 전 생애에 걸친 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계명문화대는 2024년 고용서비스 사업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고교생 맞춤형 서비스 사업도 ‘우수’ 평가를 받아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재학 단계부터 졸업 후까지 청년 취업을 책임지는 체계를 구축했다”며 “지역 거버넌스를 활용한 원스톱 진로·취업 서비스로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한의대가 20일 기린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2025년 학위수여식 개최…1449명 학위 수여

대구한의대학교가 20일 기린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학부모,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 1320명, 석사 97명, 박사 30명, 석·박사통합과정 2명 등 총 1449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학위수여식은 학사보고, 변창훈 총장의 졸업식사, 기우항 이사장의 격려사, 이재수 총동창회장의 축사, 학위증서 및 상장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반려동물보건학과 김규리 학생이 졸업생 대표로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방재안전관리전공 정용석 학생 등이 각종 상을 수상했다.

변창훈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우리대학의 최근 발전상과 향후 청사진을 제시하며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키워주는 자랑스러운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졸업생 여러분의 발전과 성공을 함께 기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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