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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도 정치적 혼란과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경영정상화 명목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지원되는 자금은 총 47억여 원으로 1만4093개 업체가 혜택을 받을 전망으로 한 업체당 현금 50만 원씩 일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당진시에 사업장을 두고, 2024년도 연매출이 1억400만 원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단, 사행성·유흥업 등 일부 업종, 무등록 사업자, 비영리 기업 및 단체, 태양력 ·화력·수력 등의 발전업 및 전기 판매업을 영위하는 사업자, 그리고 휴·폐업 사업자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월 28일 오전 9시부터 4월 18일 오후 6시까지로 신청은 당진시 장애인회관과 온라인(소상공인24 누리집·www.sbiz24.kr)으로 하면 된다.